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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대구 중남구 보선 백수범 후보, ‘행복생활복합센터’ 건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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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2-0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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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수범 후보가 27일 ‘행복생활복합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백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남구 대명동 대규모단독주택지 최근 ‘종 상향 허용’이 됨에 따라 이 지역에 ‘행복생활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3040세대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생활 거주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남구 대명동(6, 9, 11동)이 지난해 12월 23일 대구시에서 ‘종 상향 허용’을 함에 따라 지역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백 후보 측이 앞서 남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놓은 ‘공공형산후조리원’과 ‘국립대구과학관 분원 유치’ 등도 이번 공약에 함께 포함된다.

공약에 따르면 행복생활복합센터에는 ▲출산·육아·교육지원 ▲건강지원 ▲미래 학교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출산·육아지원으로는 공공형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양육지원과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과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건강지원은 실내 스포츠센터(공공수영장, 실내체육관 등)를 건립해 지역민의 건강과 학교 스포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학교지원 내용으로는 국립대구과학관 분원을 유치하고 학생들이 IT와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과정도 도입된다.

백 후보는 “대명동(6, 9, 11동)은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조성된 지 50년이 경과한 곳으로 주택지로서 위상이 약해지고 정주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심해지는 곳”이라며 “주거환경이 개선된 뒤 공공기여 공간에 정주 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명동(6, 9, 11동)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대구시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해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관리해 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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