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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신학기 안전한 등교와 정상적 학사운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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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2-03-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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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안전한 등교와 정상적 학사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28일 교육감과 학교장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현장의 준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상회의에서는 자가진단검사를 위한 키트 배부와 학교 내 검사실 준비,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구교육청은 개학 첫주분의 자가진단키트를 확보해 2일 개학 첫날 하교시 학생들에게 1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을 위해 방역도우미 인력, 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최대한 줄여 신학기 개학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 둘째 주부터 매주 학생 1인당 2개씩, 교직원 1인당 1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스스로 자가진단키트 검사가 가능한 중·고등학교에는 학교 내 자가진단키트 검사실을 마련하고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 156명을 추가 배치했다.

확진자 다수 발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3~4월 교육청에서 이동형 PCR 검사 3개팀을 매일 6개 내외의 학교에 설치·운영한다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 시 예상되는 수업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인력풀센터를 통해 대체인력 채용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학교인력풀센터 홈페이지를 별도 개편하고 현재 8903명의 인력풀을 보유 중이며 기간제 교사는 물론이고 각종 강사·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채용까지 신속하게 지원해 학교의 코로나19 대응과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한 등교와 정상적인 학사운영은 학교현장의 준비상화에 달려 있다"며 "일선 학교에 직접적인 방역인력 및 대체인력 지원뿐만아니라 대학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을 운영해 학교상황에 맞는 방역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학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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